전국 첫 동물복지축산 한우농가로 지정받은 해남 만희축산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산란계 부문에서 담양 다란팜이, 한우 부문에서 해남 현우축산이 친환경축산협회장상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친환경축산협회가 주최하는 친환경축산대상은 한 해 동안 유기축산을 앞장서 실천하고, 친환경축산 확산에 기여한 우수 농가를 공모해 선정한다.
전남에서는 지난 2018년 4개 부문, 2019년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전남도는 친환경축산의 확대를 위해 친환경축산 인증 비용, 친환경축산물 출하 장려금, 인증 기반 조성 등 매년 5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3년 연속 친환경축산물 인증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