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위원은 22일 오전 진도군청 앞에서 6.1지방선거 진도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 확산으로 지역경제와 민생이 침몰 위기에 처한 진도는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지혜와 역량, 행정 전문성을 갖춘 군수를 필요로 한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특히 “소통과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지방과 중앙 행정을 두루 섭렵한 풍부한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소통하는 진도, 살맛나는 진도’ 건설을 목표로 모든 역량을 쏟아 붙겠다”고 강조했다.
박 전 위원은 진도 발전을 앞당길 분야별 주요 공약으로 소통 행정 실현, 어르신과 청년이 행복하게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 행정 구현, 아이와 청소년이 무럭무럭 자랄 수 있는 교육 및 의료 환경 조성, 땀의 가치가 보장 받는 농축수산물 판로 개척 및 소득 보장을 약속했다.
또 주민 소득으로 이어지는 관광문화예술 정책 활성화, 청년이 일하고 사람이 북적이는 진도군 만들기, 미래를 대비하는 예측 가능한 행정 등을 제시했다.
박 전 위원은 고군면사무소에서 9급 공무원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진도군에서 16년간 지방 행정 분야의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았다.
이후 중앙선관위, 광주광역시 선관위, 전라남도 선관위, 제주도 선관위에서 24년간 근무하면서 각 정당과 정치권은 물론, 정부 기관 등 각계 인사들과 폭넓은 인연을 맺고, 지금까지 교류를 유지하고 있다.
박 전 위원은 앞으로도 ‘군민 참여형 공약’을 계속 발굴할 예정이다.
진도=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