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류 현장에는 지역 내 내수면어업 허가자 어업관계자 등 2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방류는 베스와 블루길 등 외래어종으로 생태계 파괴가 심각해진 밀양강·낙동강 일원의 생태계를 유지하고, 어족자원 확보와 어민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진행했다.
방류된 동남참게는 국내 남해안과 동해안 바다와 이어진 하천에 서식하는 민물게로 내수면 어업인들의 고소득 품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방류한 동남참게 어린고기들이 성장하면 실질적인 수산자원 조성과 어획량 증가로 어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밀양=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