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소상공인 무료 브랜딩 지원 서비스 접수 [경남소식]

BNK경남은행, 소상공인 무료 브랜딩 지원 서비스 접수 [경남소식]

기사승인 2022-08-03 16:28:02
BNK경남은행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홍보ㆍ디자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BNK경남은행은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무료 브랜딩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업체를 접수받는다.

소상공인 무료 브랜딩 지원 서비스는 BNK경남은행 홍보팀이 선정된 지역 소상공인 업체 3곳에 로고 개발, 인쇄물 제작(명함/전단ㆍ메뉴판ㆍ스토리보드ㆍ인스타그램 홍보 페이지 등), 동영상 제작 등을 지원하고 홍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완성된 브랜딩 디자인, 홍보 동영상 등은 BNK경남은행 인스타그램, 유튜브, 영업점IPTV를 통해 많은 지역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BNK경남은행과 거래 중인 12인 미만 지역 소상공인 업체이다.(프랜차이즈 제외)

서비스를 이용할 지역 소상공인들은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4일까지 가까운 BNK경남은행 영업점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오는 31일 발표된다.

사회공헌홍보부 이명훈 팀장은 "이번 서비스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고자 직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진행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소상공인 무료 브랜딩 지원 서비스와 별도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위해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는 BNK경남은행이 인력과 비용을 대신 부담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게 컨설팅 지원과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을 지원한다.

컨설팅 지원 서비스는 일반(사업타당성 분석ㆍ상권 및 입지분석ㆍ마케팅ㆍ점포 운영ㆍ프랜차이즈ㆍ유통 및 물류), 전문(세무ㆍ회계ㆍ노무ㆍ채무 부실 예방), 특화(폐업 절차ㆍ소상공인 사업정리), 기술(멘토링) 등 분야로 구성됐다.

메뉴 및 신제품 개발, 사업장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 점검, SNS 마케팅 홍보, 세무상담 및 절세 방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개선점을 파악한 후 지원한다.



◆경남중기청, 대한민국 동행세일 연계 경남 우수 중소기업제품 특별판매전 참여기업 모집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최열수)는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연계한 '2022년 경상남도 우수 중소기업제품 특별판매전'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8월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소비 회복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판로지원을 위한 대국민 소비진작 행사인 '2022년 대한민국 동행세일(9.1-9.7)'과 연계돼 개최된다.


경남지역에서는 9월2일과 3일 창원컨벤션센터 옥외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참여대상은 생활용품, 지역 특산품 등 소비재 완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중소기업으로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자격요건 등을 검토해 선정위원회를 거쳐 약 20개사 내외의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판매전 행사기동안 참여 신청 기업에는 판매부스, 현장홍보물 등이 지원되고, 판매 촉진을 위한 경품 이벤트 등도 병행될 예정이다.



◆BNK경남은행, 디지털개발센터 개소


BNK경남은행이 디지털뱅크 전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서울 중심부에 디지털개발센터를 열었다.

BNK경남은행은 부영빌딩(서울 중구 서소문동 소재) 내에 ‘디지털개발센터’를 개소했다.

디지털개발센터는 수도권 우수 IT개발 인력 수급을 비롯해 전문가 교류 및 강남, 판교 등에 위치한 핀테크 기업과 협업 등 IT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게 하는 업무 지원 역할을 한다.


BNK경남은행은 디지털개발센터 개소가 디지털서비스 역량 강화 및 디지털뱅크 전환에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홍영 은행장은 "최근 각 금융사들이 디지털혁신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에서 BNK경남은행 디지털개발센터 개소는 디지털뱅크로 나아가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디지털개발센터를 통해 급변하는 금융 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과 협업하는 등 디지털뱅크 전환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디지털개발센터 개소로 금융권 최고 수준의 디지털 금융서비스 제공은 물론 고객과 함께 성장 발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3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실행 컨트롤 타워인 디지털전략위원회(DSC)를 설립해 디지털 전환 10대 과제와 41개 핵심 추진사업을 실행력과 속도감을 높여 추진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상승 부담 완화


NH농협은행이 금리 상승기 서민경제 지원을 위한 ‘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의 금융소비자 부담 비용을 대신 부담한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최영식)는 금리 상승기에도 금리 상한의 최대 폭이 정해져 있어 금리상승 위험을 피할 수 있는 ‘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의 특약 프리미엄을 최대 0.2% 농협은행이 부담한다고 3일 밝혔다. 

특약 프리미엄은 금융기관에 ‘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 프로그램을 이용  할 경우 고객이 추가적으로 부담 하는 비용이다.


지난 1일부터 NH농협은행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대출금리 상승 시 중・단기 금리 상승에 대한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고정금리의 장점과 대출금리 하락 시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변동금리의 장점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상품인 ‘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 프로그램의 프리미엄을 농협은행이 부담해 추가적인 금융비용 부담 없이 신규 대출 또는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보유 고객이 이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영식 본부장은 "이번 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 특약 프리미엄 농협은행 부담을 통해 지속적인 금리상승과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서민경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협은행은 금리상승기 도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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