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1일부터 8월26일까지 총 7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하계방학 부영트랙 현장실습은 총 4개학과(중국비즈니스학과, 호텔관광학과, 항공서비스학과, 부동산금융학과) 16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2022년 하계방학 현장실습생 중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정규직 채용이 확정된 중국비즈니스학과 박민경 학생은 8월26일 현장실습을 마친 후 정규직으로 전환돼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박민경 학생은 "현장실습을 통해 전공 관련 직무를 경험하고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현장실습을 통해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직무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신대와 부영그룹 간 취업연계트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부영트랙 현장실습학기제는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계하기 위해 도입했고, 그간 많은 학생이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보여줬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중 우수학생을 선발해 부영그룹 계열회사로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협약을 체결했고 2021년 현장실습생 중 총 4명의 실습생이 정규직 채용으로 확정된 바 있다.
창신대와 부영그룹은 상호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부영트랙(취업연계트랙)을 확대할 계획이다.
◆창원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부·울·경 메가시티 World Convention 2022' 개최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단장 이재선)은 2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부·울·경 메가시티 World Convention 2022'를 개최하고 채용박람회, 메타버스 채용관, 한국인공지능융합기술학회 하계학술대회 및 학생 논문 경진대회 등을 실시했다.
부산, 울산, 경남 지역 기업에서 근무를 희망하는 학생 및 청년을 대상으로 아론비행선박산업㈜, ㈜파나시아 등 현장 20개, 메타버스 4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 채용박람회를 운영해 스마트 제조 및 ICT 분야 지역 우수인재 채용정보를 제공해 청년 구직자에게는 기업정보와 취업기회를, 구인기업에는 우수인력 채용 기회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구인 및 구직 정보를 등록하는 온라인 플랫폼인 메타버스 채용관을 구축해 지역 기업 인력 수요와 공급 매칭, 기업 정보 컨설팅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창원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은 한국인공지능융합기술학회 하계학술대회 및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 대상 논문경진대회를 열어 메가시티의 출현으로 단일화된 경제 네트워크의 주축이 될 청년세대를 위한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동시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핵심분야인 경남대(스마트제조ICT), 경상국립대(스마트공동체), 울산대(저탄소그린에너지)와의 협업을 통해 산업분야별 정보교류 및 기업 간 협업 체계 구축을 공고히 했다.
이재선 단장은 "지역 기업 인력 수요와 공급 매칭으로 지역 내 취업 확대 및 지역 산업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메가시티의 출현으로 단일화된 경제네트워크에 편입될 부‧울‧경에서의 새로운 제조, ICT 분야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취업과 인력 매칭 콘텐츠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산대 산학협력처-경남제대군인지원센터, 제대군인지원 복지증진 협약 체결
마산대학교 산학협력처(처장 이상원)와 경남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최환석)은 22일 마산합포구 경남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제대군인지원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각 기관이 진행·추진하는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공동 노력 △양기관 내 각종 시설물 사용협조와 인적자원의 연구활동 지원 및 교류 △제대군인지원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각종 복지증진사업 협력 △평생직업교육의 인프라 개선과 교육 수요조사 및 우수 프로그램 발굴 확산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협업 프로그램 지원활동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교육청, 부·울·경 메가시티 취업 박람회 개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2일 창원컨벤션센터 6층에서 부산·울산·경남 기술 혁신 분야 기업과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울·경 메가시티 월드 컨벤션 취업 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교육청과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이 공동 주최했고, 부산유비쿼터스사물인터넷협회(U-IoT협회)가 주관했다.
메카시티 월드 컨벤션 취업 박람회는 부‧울‧경 지역의 스마트(지능형) 제조와 아이시티(ICT‧정보 통신 기술) 기업, 직업계고, 대학 간의 협력‧교류의 장으로 기업과 직업계고가 협력 플랫폼을 만들고 지역 우수 인재에게 채용 정보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교육청, 전기·전자·기계·제조·정보 기술(IT) 분야 직업계고 학생과 교사, U-IoT협회,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지역 기술 혁신 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 기업 우수 사례 발표 △인공 지능 기술 동향 소개 △스마트 제조 및 물류, 미래교통, 미래교육을 주제로 분야별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미래 세대인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회 진출 전략 특강 △직업교육 혁신지구 기업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협업 △기술 혁신 기업 현장 채용 박람회 등도 열렸다.
참여 기관들은 매년 부‧울‧경 기술 혁신 기업과 직업교육 혁신지구 참여 학교 간 취업 지원과 취업 역량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김권철 부산U-IoT협회장은 "지능형 제조, 미래 교통과 에너지, 미래교육을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취업 의지와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황흔귀 경남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미래 신산업 분야에 진출한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와 우수 기업들의 현장 채용 기회를 얻었다"며 "우수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대 인권센터-대한법률구조공단 창원지부, 법률지원체계 구축‧인권증진 협력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인권센터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창원지부와 인권업무의 전문성 강화, 법률지원체계 구축 등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창원대 동백관 인권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창원대 이장희 인권센터장과 연구원 및 자문위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창원지부 배호창 지부장, 김형규 고객지원부장, 양선영 고객지원계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공동체 인권 보호 및 증진 사업, 법률지원체계 구축 △인권 분야 조사 및 연구 교류 △법률 상담 △외부전문가 지원 △인권 행사 및 문화활동 공동개최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배호창 대한법률구조공단 창원지부장은 "창원특례시의 유일한 국립대학인 창원대와의 협약은 지역사회 인권증진을 위한 실질적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은 물론 우리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장희 창원대 인권센터장은 "사회적, 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을 하고 소송대리 및 기타 법률사무를 서비스하는 법률구조 복지기관인 대한법률구조공단 창원지부와 협업해 대학 인권센터의 전문성을 키우고, 최고의 인권 친화적 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