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가 추진하고 있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핵심은 학생 역량의 향상이다.
이를 위해 창신대는 교육혁신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전공교육은 물론 교양교육과 비교과 교육에도 사회의 발전과 산업현실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수업을 개발하고 세부 교육내용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교육이 실질적으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학습, 진로, 심리 등 다방면에서 학생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학사제도를 보완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창신대는 신입생 시기부터 기초역량 진단-증진 프로그램을 시행해 대학의 교양 및 전공교육 단계에 안착할 수 있는 학생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교양교육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융합 교양교육과 인성교육, 지역연계 프로그램 등이다.
전공교육은 창의적 지역혁신인재 양성이라는 사업목표에 걸맞게 지역/실무/실습 등과 연계된 교과를 중점적으로 개발·운영하고 있다.
한편 비교과 프로그램들은 교양 및 전공과 관련해 학습·진로·심리 지원의 내용으로 교과교육의 성과를 높이거나 교과로 메울 수 없는 부분을 보완하고 있다.
이 중 특히 학생 맞춤형 실습 전공교육과 학생지원 비교과 프로그램 등이 눈에 띈다.
전자로는 다양한 형태의 산업체 및 지역 연계 교과를 개발중에 있으며 현장실습 교과로 부영연계 트랙을 시행하고 있다.
이 교과는 창신대 재정기여자인 부영그룹과 협력해 시행하는 실습-취업 연계 교육프로그램이다.
후자로는 튜터 운영, 메타버스창업 플랫폼, 1인창업아이템 체험프로그램, 해외취업 인재채움 프로그램, 마음충전 프로그램 등이다.
이중 메타버스창업 플랫폼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창업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고, 마음충전 프로그램은 포스트코로나 및 코로나 앤데믹 상황에서의 심리지원 프로그램이다.
창신대 윤상환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기획처장)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교육수요자 중심의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들을 맞춤형으로 기획·시행해 중장기발전계획의 비전인 ‘지역사회 공유가치창출 스마트휴먼교육 특성화대학’을 실현해 지역강소대학으로 발돋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창신대, 2022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는 19일 대학 대강당에서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신희범 이사장을 비롯한 후기 박사학위 수여자와 각 대학원별 석사학위 수여자 등 소수의 인원만 참석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창신대는 △박사 2명(부동산경영학과 2명) △석사 54명(간호학과 10명, 부동산경영학과 18명, 사회복지학과 4명, 미용예술학과 7명, 유아교육학과 6명, 음악학과 9명) 등 총 56명이 석·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석·박사 학위수여자들은 학교 측에 1500여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원근 총장은 "이렇게 귀중한 학문의 성취가 결코 헛되지 않게 앞으로 최고의 전문가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더 나은 미래사회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