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하수도사업소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재인증 획득 [창원소식]

창원특례시 하수도사업소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재인증 획득 [창원소식]

기사승인 2022-08-31 01:07:14
창원특례시 하수도사업소(소장 제종남)는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6회 연속 갱신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한국인증원으로부터 재인증 심사를 거쳐 국제표준규격에 의한 환경경영시스템의 프로세스 등 기준에 적합하게 경영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인증받았다.
 

하수도사업소는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도입 원년인 2004년 10월에 최초 인증을 획득한 이후 매 3년마다 갱신심사를 받아 왔으며 올해로 18년간 국제표준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하수도사업소에서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는 것은 기존 마산, 창원지역에서 발생된 생활하수, 분뇨, 가축분뇨를 처리하는 덕동물재생센터를 비롯한 각 처리센터의 방류수 수질 및 시설물 운영 등 환경과 관련한 표준요건 적합성과 지속적인 환경 성과 개선 등 하수처리 운영이 국제 기준에 적합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종남 하수도사업소장은 "ISO 14001 인증 유지를 통해 앞으로도 국제적인 환경경영시스템을 유지해 하수처리공정 신뢰성 제공 및 친환경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 수산분야 FTA피해보전직불금 신청·접수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자유무역협정에 이행으로 가격 하락 피해를 받은 어업인의 손해를 보전해주기 위해 2022년 수산분야 FTA(자유무역협정) 피해보전직불금을 오는 9월8일까지 신청 접수한다. 

2022년 직불금 지급대상 품목은 개량조개, 뱀장어(민물장어), 아귀, 홍합이며 이 품목을 자유무역협정체결일 이전부터 생산하고 2021년에 판매해 가격하락의 피해를 입은 어업인을 신청대상으로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지급신청서와 해당 자유무역협정 발효일 이전 해당품목 생산을 증명하는 서류, 2021년 해당품목 생산을 증명하는 서류를 구비해 창원시 수산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된 자료를 토대로 10월 중 서면조사 및 현지조사를 실시한 뒤 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올해 12월 31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직불금에 대한 어업인의 이해를 돕고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6일 FTA피해보전직불금 사업설명회를 가졌으며 24일 홍합을 생산하는 어촌계를 현장방문해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삼성창원병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 7회 연속 1등급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고광철)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까지 7회 연속으로 1등급을 받은 삼성창원병원은 수술 부위 감염예방과 수술환자 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지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2020년 4분기 입원 진료분 중 대장수술, 담낭수술, 고관절치환술 등 18개 수술(신규 평가대상 수술 4개 포함)을 시행한 전국 병원급 이상 99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최초 투여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기타 등 4가지 영역을 바탕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항생제 오‧남용 개선 및 예방적 항생제를 적정하게 사용하도록 관리하고자, 한층 더 강화한 평가지표와 기준을 적용했다.
  
평가 결과 삼성창원병원의 종합점수는 98.1점으로 종별 평균 63.3점과 전체 평균 54.3점 대비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을 받았다. 

주요 평가지표는 △피부절개 전 1시간 이내 최초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권고하는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수술 후 24시간 이내 예방적 항생제 투여 종료율 △의무기록 일치율 등 총 6개 지표이며 삼성창원병원은 담낭수술, 슬관절치환술, 제왕절개술, 후두수술, 허니아수술 등 대부분 수술 항목에서 만점 또는 만점에 가까운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은 수술 부위 감염예방을 위해 적정 항생제를 투여하는 행위로 기준에 부합하는 항생제를 선택해 정확한 용법과 용량을 적절한 기간 동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적절한 항생제 사용은 감염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항생제 내성이 증가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한편 경남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을 비롯해 총 6개의 의료기관이 1등급을 받았다.



◆진북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 독거노인돕기 성품 기탁


진북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회장 이상길)는 30일 추석을 맞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진북면 소재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치약, 샴푸, 참치캔 등 생활용품 100세트를 진북면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품은 진북산단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금하여 마련한 행사로 진북면 소재 100가구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이상길 회장은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부문화 확산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마산시농협, 대한산업보건협회와 상호협약 체결


마산시농협(조합장 박상진)은 지난 29일 대한산업보건협회 창원산업보건센터(센터장 김대식)와 마산시농협 회의실에서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증진해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맞춤형 건강검진과 폐렴, 독감, 대상포진, 자궁경부암 등 다양한 예방접종 할인 혜택을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대한산업보건협회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산업보건 전문기관으로 1963년 비영리기관으로 설립했으며 2022년 현재 의사, 간호사, 산업위생기사, 인간공학기사 등 1800여명의 산업보건 전문가가 노동자의 건강보호와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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