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영자협-창원공장장협, 'KIBA 경남 CEO 조찬세미나' 개최 [경남소식]

창원경영자협-창원공장장협, 'KIBA 경남 CEO 조찬세미나' 개최 [경남소식]

기사승인 2022-08-31 11:54:27
창원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회장 양재부)와 창원국가산업단지 공장장협의회(회장 권순일)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성길)가 후원하는 첫번째 KIBA 경남 CEO 조찬 세미나가 3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6층 융합의 장에서 열렸다.

'제조 산업 위주의 RPA활용 사례'를 주제로 열린 조찬 세미나에는 협의회 회원사와 지역 경제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UiPath 길용호 상무는 ‘제조 산업 위주의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활용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UiPath는 산업전반에 걸쳐 다수의 국내 기업 구축사례가 있으며 2021년 글로벌 RPA 시장에서 34.1%의 최고 점유율을 보유한 RPA 전문기업이다. 

길 상무는 사람이 수행하던 규칙 기반의 반복적인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자동으로 수행하는 RPA에 대한 정의와 이를 통한 업무 효율 사례 등을 설명하며 제조 산업에서 로봇 활용이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창원경협 양재부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CEO로서 갖춰야 할 지식과 소양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창의적 글로벌 경영 리더로의 도약에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공동주최자인 공장장협의회 남형욱 부회장(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무)은"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의 장이 만들어진 것에 대해 의미 있게 생각하며 나아가 창원국가산단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박성길 본부장은 "제조업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ICT, 스마트, 그린, 4차산업, 탄소중립 등이 우리 기업에 적용돼야 할 중요한 과제임을 인식하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환경에 조금이라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배움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IBA 경남 CEO 조찬세미나는 새로운 모델의 세미나로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창원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와 공장장협의회와 공동 주최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상호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협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세미나는 매월 개최할 예정으로 오는 9월20일에 두번째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BNK경남은행, '올해는 예금(시즌2)' 5000억원 추가 증액…최고 연 3.75% 금리 


BNK경남은행이 ‘올해는 예금(시즌2)’ 판매 한도를 증액해 총 1조원 한도로 재판매한다.

지난 7월1일부터 특별 판매 중인 올해는 예금(시즌2)은 영업일 기준 38일만에 설정한 판매 한도 5000억원을 모두 채웠다.

BNK경남은행은 고객의 사랑과 관심을 적극 반영해 올해는 예금(시즌2) 판매 한도 5000억원을 증액해 총 1조원 한도로 재설정했다.


디지털전략부 이경기 부장은 "많은 고객과 지역민들이 올해는 예금(시즌2)에 대해 보여준 성원에 감사하다. 이 성원에 보답하고자 판매 한도를 증액해 특별 판매를 이어가게 됐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과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올해는 예금(시즌2)은 △특판 가입 감사(가입고객 전원 0.3%p) △마케팅 동의(0.1%p) △만기해지 시 BNK더조은 자유적금 또는 에그머니나 자유적금 보유(0.2%p) △예금 가입기간 모바일뱅킹 앱 매월 1회 이상 접속(0.2%p) △오픈뱅킹 가입(0.2%p) 등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우대이율이 제공된다.

기본금리 2.75%에 우대이율 최대 1.0%p를 제공받으면 1년 만기 시 최고 연 3.75%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개인 고객이며 금액은 100만원 이상 5억원까지다. 



◆BNK경남은행, '경남새희망홀씨Ⅱ대출' 특별우대금리 1%p 제공

 
BNK경남은행이 서민 및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해 ‘경남새희망홀씨Ⅱ대출’에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해 판매한다.

이에 따라 경남새희망홀씨Ⅱ대출 신청 고객은 오는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1%p 더 낮아진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거래실적, 취약계층 대상 여부 등 금리 우대 조건 충족에 따라 최종 산출된 금리에 특별우대금리 1%p를 제공 받으면 최저 금리는 4.82% 수준이다.


경남새희망홀씨Ⅱ대출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단 NICE평점 744점, KCB평점 700점 이하인 경우 4500만원 이하) 저소득, 저신용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대출상품으로 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 제고 및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해 출시됐다.

여신영업본부 정윤만 상무는 "경남새희망홀씨Ⅱ대출에 특별우대금리 1%p가 제공됨에 따라 서민 및 취약계층들의 금융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포용금융 실천과 서민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금융소비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23일 BNK경남은행 대표 금융상품인 ‘BNK모바일신용대출’ 우대금리 감면폭을 확대한데 이어 이번에는 추가로 금리 1%p를 감면했다.

경남새희망홀씨Ⅱ대출 특별우대금리 등의 조치는 BNK경남은행을 포함한 BNK부산은행,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등 BNK금융그룹이 3년간 총 14조7205억원 규모로 실시하고 있는 ‘위기극복 동행(同行)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창원파티마병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 1등급


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순)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서 발표한 2주기 1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은 2020년 4분기(10-12월) 진료분에 대해 994개 기관,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는 18개 수술을 대상으로 항생제 최초 투여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영역에 대해 4개 지표를 평가했으며 창원파티마병원은 90.1점으로 전체 병원 평균 54.3점, 종합병원 병균 63.3점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점수로 1등급을 받았다.



◆삼성창원병원, 심혈관질환 권위자 김덕경 교수 영입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고광철)이 국내 심혈관질환 분야 명의로 손꼽히는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김덕경 교수를 영입했다. 

김덕경 교수는 오는 9월5일부터 삼성창원병원에서 심혈관질환 진료를 시작한다.

경남도에서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창원시는 2019년 경남지역 중에서 심장질환, 고혈압성 질환 등 순환계통 질환 사망률 1위(25%)를 차지할 만큼 심정지로 인한 사망위험이 높다.

김덕경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및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스탠포드대학병원과 워싱턴하스피탈센터에서 박사 후 과정을 보냈다. 


이후 1994년부터 삼성서울병원 개원멤버로 참여해 순환기내과 과장, 심장혈관센터 혈관질환팀장, 심장뇌혈관병원 혈관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우리나라의 심장혈관질환 분야의 의학발전을 이끌어 왔다.

특히 김덕경 교수는 Molecular Vascular Medicine(분자혈관의학)을 전공한 국내 첫 번째 순환기내과 의사다. 

희귀 난치 유전질환이나 평생 관리해야 하는 말판 증후군, 타카야수동맥염, 혈관염, 동맥류, 정맥혈전증 등 유전성 심혈관 질환의 원인을 밝히는 연구를 통해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데 핵심 역할을 해왔다. 

이 외에도 전 세계 최초로 ‘싱글톤-머튼 증후군 2형’이라는 질환을 처음으로 발견했으며 한국인의 유전적 특성인 RNF213(모야모야병을 일으키는 유전자)의 변이가 전신 심장혈관질환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규명하는 등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명성이 높다.

아울러 대한심장학회 총무이사,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회장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수행하며 최근에는 순환기 질환을 치료하는 많은 의료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담은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매뉴얼'을 공동 집필했다.

삼성창원병원 순환기내과 김덕경 교수는 "이미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삼성창원병원 심장혈관센터의 우수한 의료진들과 함께 그동안 쌓아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민들의 심장혈관질환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지역의료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선관위, 추석 전후 금품 등 제공행위 예방·단속 강화


경남선관위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정치인 등이 추석인사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등 불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특별예방·단속활동에 돌입한다.
 
국회의원, 지방의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입후보예정자 및 관련 기관·단체 등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관련 법규 및 주요 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하되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고발 등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사람에게는 최고 3000만원의 범위에서 50배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되, 자수한 사람에게는 사안에 따라 과태료를 감면해주고 위법행위 신고자에게는 최고 5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명절에 선거법을 위반해 조치 된 주요 사례로는 △입후보예정자가 선거구민 290여 명에게 김 세트(총 277만원)를 제공한 사례(과태료 2457만원) △입후보 예정자가 선거구민 7명에게 주류, 생활용품 세트(총 39만원)를 제공한 사례  (과태료 282만원) △지방의회의원이 선거구민 등 78명에게 한라봉 84박스(총 168만원)를 제공한 사례(과태료 1680만원) △지방자치단체장이 예산으로 사과(46만원)를 구입한 후 선거구민 등에게 8회에 걸쳐 지역 특산품 홍보 명목으로 제공한 사례 등이 있다. 

경남선관위는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선거법 위반행위 신고·접수 체제를 유지한다면서 선거법 위법행위를 발견하면 관할 구·시·군선관위 또는 전국 어디서나 1390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현농협, NH농협손해보험 위더스(With Us) 사무소 선정

  
신현농협(조합장 박현철)이 NH농협손해보험(대표 최문섭)에서 실시하는 ‘위더스(With Us) 사무소’로 선정돼 ‘위더스(With Us)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위더스상’은 농협과 농협손해보험이 비이자수익 등 시너지를 확대해 상호간 공동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신현농협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박현철 신현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신현농협 임직원 및 NH농협손해보험 홍순광 부사장, 조태규 경남총국장, 김창배 거제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박현철 조합장은 "농협손해보험과 상생발전을 도모하여 더 큰 도약을 이루고,  조합원과 고객으로부터 더욱 신뢰 받는 신현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홍순광 부사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열심히 사업을 추진해 준 신현농협 조합장님과 임직원분들께 감사하며 농협손해보험은 신현농협의 목표를 위해 동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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