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곽순환선 낙동강대교(양방향), 태풍 풍속 20m/s 이상시 전면 통행 제한 [경남소식]

부산외곽순환선 낙동강대교(양방향), 태풍 풍속 20m/s 이상시 전면 통행 제한 [경남소식]

기사승인 2022-09-05 21:01:05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차동민)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낙동강대교의 평균 풍속이 20m/s 이상시 낙동강대교를 통행제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낙동강대교가 통제될 경우 기장방향은 대감JCT, 중앙지선, 경부선 또는 국도로, 창원방향은 노포JCT, 경부선, 중앙지선 등으로 우회해야 한다.

해당구간 교통통제는 교량을 주행하는 차량이 강풍으로 차량전도 등 대형사고를 일으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여름철 비산배출시설 시설관리기준 미준수 10개 업체 적발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이 여름철 유해대기오염물질(HAPs) 비산배출시설 설치·운영 사업장 27개소를 특별점검하고 시설관리기준 등을 위반한 10개소(12건)를 적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고농도 오존 시기인 여름철(5-8월)에 오존 생성 유발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발생 억제를 위해 실시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비산배출시설 (변경)신고 이행 여부 △배출·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자가측정 등 시설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방지시설 부적정 가동(6건)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누출점검 미이행(2건) △변경신고 미이행(1건) △기타 시설관리기준 미준수(3건) 등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하고 과태료를 부과했다.

특별 점검과는 별도로 비산배출시설 운영에 애로를 겪는 13개 중·소사업장에 대해 대기분야 올인원(all-in-one) 기술지원도 실시했다.

3개 사업장에 대해 방지시설에 대한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측정대행해 방지시설 적정 운영을 유도했으며 10개 사업장에 대해 비산배출시설 관리기준 전반에 대해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앞으로도 대규모 비산배출시설에 대해 지도·점검을 강화하겠다"며 "지도·점검뿐만 아니라 비산배출시설 운영에 애로를 겪는 영세사업장에 대해 기술지원 등을 적극 실시해 오존 유발물질인 VOCs 배출 저감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경남FC 제휴카드 출시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최영식)는 지난 2일 경남FC와 상생 스포츠마케팅의 일환으로 지역축구 활성화를 위한 'NH농협-경남FC 제휴카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NH농협은행은 5일 '경남FC 제휴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를 신규 출시한다.


경남FC 제휴카드는 농협 채움카드 최초의 프로축구단 제휴카드로 젊은 축구팬들이 좋아하는 커피, 영화, 온라인쇼핑, 배달앱 등의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특히 경남FC 홈경기 입장료와 경남FC 메가스토어 굿즈 구입에 대해서는 카드이용 실적과 관계없이 상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영식 본부장은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경남FC의 메인스폰서로 사랑의 골 펀드 조성, 유소년축구 페스티벌 개최 등 다양한 동행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경남FC 제휴카드 출시를 계기로 경남FC와 함께 도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TP, 경남대-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마크베이스과 제조 디지털 전환 지원·전문인력 양성 협약 체결


경남테크노파크(원장 노충식, 이하 경남TP)는 지난 2일 경남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마크베이스(대표이사 김성진)와 경남 지역 산업 융·복합화를 통한 기술 경쟁력 제고 및 산·학·연 기반의 산업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TP 조유섭 정보산업진흥본부장과 경남대학교 강재관 부총장,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장광수 총괄운영센터장, 마크베이스 김성진 대표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제조업의 스마트화와 디지털 혁신을 위해 마크베이스의 시계열 DBMS를 활용해 경남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지원하고, 제조 빅데이터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마크베이스의 시계열 DBMS는 일정 시간을 주기로 생성되는 데이터 처리를 위한 특수 목적용 DBMS로 스마트 공장, 스마트 시티, 스마트 그리드 등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데이터 처리 성능 측면에서 세계 최정상 수준으로 글로벌 공인 인증기관인 TPC에서 실시한 TPCx-IOT 분야 테스트에서 1위에 오르며 국제 표준으로 등재됐다.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기관들은 △산업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지역 거점 기업 가치 창출 및 성장 지원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교육, 서비스 및 솔루션 개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플랫폼 사업 추진 관련 상호협력 △기타 경남 지역 산업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등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마크베이스는 9월1일 경남TP 정보산업진흥본부에 지사를 설립해 'Industy Advanced Data Analytics Platform' 제공을 통해 경남지역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교육부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의 USG 코딩 오픈메타캠퍼스 교육과정 개발과 경남대 교육과정, 경남TP의 ICT(SW)전문인력양성 교육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중진공 경남본부, 추석맞이 '지역공감 온(溫)택트 나눔 캠페인' 실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미자)는 5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사회에 온정(溫情)을 나누기 위해 추석 맞이 ‘지역공감 온(溫)택트 나눔 캠페인’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물품 전달식에는 중진공 경남본부(본부장 이미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 경남벤처기업협회(회장 정영화),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경남지회(회장 박재근),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회장 이삼연),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센터장 신동철),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류학기) 7개 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나눔 캠페인은 경남의 중소벤처기업인과 함께 마련한 기부금으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구매해 지역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며 중진공 경남본부, 중소벤처기업 단체 등이 참여해 총 2062만원이 모금됐다.

기부금으로 구입한 물품은 전량 경상남도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품목(육류, 과일, 생필품, 방역물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경상남도 내에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가정 120곳에 전달돼 따뜻한 추석 연휴를 보내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미자 중진공 경남본부장은 "나눔 캠페인이 지역사회에 확산돼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과 취약계층 대상 온정(溫情)나눔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 경남본부는 국민참여단의 ‘중소벤처기업 ESG경영 인식 제고’ 의견을 수렴해 이번 나눔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지난 5월부터 글로벌CEO클럽 경남지회,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 등과 ‘ESG경영 실천 서명식’을 개최하는 등 중소벤처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농협, 비료대금 선지급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관내 유기질비료(퇴비) 계약업체에 당초 9월말 지급예정인 분기정산 비료대금을 5일 선지급했다.


추석명절 자금수요가 집중되고 코로나19 및 국내외 정세에 따른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대금 선지급을 통해 업체 경영에 도움이 되기 위해 35개 비료업체를 대상으로 34억원의 대금을 지급했다.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은 "코로나19 및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료업체에 추석명절을 맞이해 조금이나마 고충을 덜어주고자 한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료대금 선지급 등 상생경영을 실천해 지역사회 업체들과의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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