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기술은 이 사업에서 KF-21 ILS 시험평가 요원들의 교육을 위한 교육교재(VR 콘텐츠 및 책자) 개발 업무를 수행한다.
계약기간은 2023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며 계약 금액은 3.49억원이다.
정부과제 등을 통해 2018년부터 AR/VR 콘텐츠 개발 기술력을 축적해온 타임기술은 'K21 장갑차 파워팩 및 고정형 레이더 정비 VR기반 교육 훈련 자료', '반도체 송수신기 조립체 정비 AR/MR 기반 교육 훈련 자료' 등의 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각종 전시회를 통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치매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창원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황수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1차 치매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평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신규 치매 외래 환자를 진료한 전국의 88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종합점수 1등급은 223기관이며 전국에 분포됐다.
평가지표는 △신규 치매 외래 환자 담당 의사 중 신경과·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혹은 치매 관련 교육을 이수한 의사의 비율 △치매 진단을 위한 구조적 뇌영상 검사 비율 △치매 진단을 위한 필수 혈액검사 비율 △치매 진단을 위한 선별 및 척도검사 비율이다.
황수현 병원장은 "치매는 조기에 진단으로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면 증상악화를 지연 시킬 수 있다"며 "인구 고령화에 따른 치매 환자 및 관리비용의 급속한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우리병원은 정확한 진단을 통한 적기 치료로 치매 의료서비스 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지역 소외계층 난방비 지원 기부금 690만원 기탁
BNK경남은행이 지역 소외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690만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지역 소외계층(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69세대에 전달된다.
BNK경남은행은 상반기에 실시한 ‘황금빛 새출발!! 대고객 이벤트’에 배정된 예산 중 일부 미사용된 예산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고객지원그룹 김영원 그룹장은 "추위에 떨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예산인 만큼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했다. 고객과 지역민들로 사랑받는 BNK경남은행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역 소외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기부금 기탁에 앞서 지난 14일 지역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해 지원금을 기탁했다.
NC 다이노스에 기탁한 지원금 1000만원은 2022 BNK 야구사랑 정기예금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해 마련됐다.
◆경남중기청, 경남지역 납품대금 미지급 등 불공정거래 기업 64개사 적발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최열수)은 경남지역의 위탁기업 197개사와 수탁기업 1000개사 등 총 1197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도 수·위탁거래 정기 실태'를 조사하고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위반이 의심되는 위탁기업 64개사를 적발했다.
적발한 기업에 대해 경남중기청이 행정지도를 한 결과, 61개사가 자진개선으로 미지급 납품대금 등 15.7억원을 수탁기업에 지급했다.
납품대금 등을 수탁기업에게 지급하지 않은 나머지 위탁기업 3개사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했으나 법 위반 혐의를 찾지 못해 조사를 종결 처리했다.
최열수 청장은 "매년 실태조사를 통해 불공정거래 피해를 직접 구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건전한 거래환경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대 미래형모빌리티ICT융합공학, 교육부 '온라인 석사학위과정' 승인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가 교육부로부터 ‘미래형모빌리티 ICT융합공학과’에 대한 온라인 석사학위과정을 승인 받았다.
교육부의 ‘일반대학 온라인 학위과정’은 대학에서 교육부의 승인을 받아 전체 학위과정을 100% 온라인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제도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온라인으로 고급 전문교육과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해당 과정은 2021년 2월 신설된 이후 현재 5개의 석사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부는 올해 두 번째 심사를 진행해 17개 대학에서 20개 석사과정 운영을 추가로 승인했다.
이번 승인으로 경남대는 ‘미래형자동차 융합전공 학사학위 과정’과 더불어 ‘미래형모빌리티 ICT융합공학과 석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게 되면서 학사·석사와 연계한 종합적인 미래형모빌리티 첨단산업 인재양성의 체계와 대학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한편 경남대는 미래형자동차사업단(단장 정태욱, 공과대학장)을 중심으로 4차산업의 종합공학 응용분야인 미래형자동차의 인재와 국내 자동차 산업의 거점인 동남권에 공급할 미래형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마산대, LINC3.0사업단 웰니스산업ICC 산·학관협의체 구성 간담회 개최
마산대학교(총장 이학은)LINC3.0사업단은 28일 원격교육지원센터에서 웰니스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웰니스산업ICC 산학관협의체 구성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직원들과 경남도의회 김대석 수석전문위원, 창원특례시 보건위생과 박경옥 팀장, 한국웰니스산업협회 이우람 부회장, 케이앤씨 김호곤 대표, 경남관광재단 장종원 웰니스산업 담당 등 1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 주요 내용은 △ LINC3.0사업 성과 및 실적 소개 △ 웰니스산업ICC 산·학·관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 △ 한국웰니스산업협회 및 케이앤씨 산학협약식 △ 웰니스산업 발전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학은 총장은 "전문위원들이 제시한 웰니스산업 발전방안이 대학에서 운영 중인 LINC3.0사업의 산학관협력 선도모델 구축과 성과 창출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원대 조선해양공학과 이우용·장성호 학생, 스마트야드 전문인력사업 성과교류회 '금상' 수상
창원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이우용, 장성호 학생이 '2022년 스마트야드 전문인력양성사업 2차 성과교류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스마트야드 전문인력양성사업은 2021-2025년 연간 3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조선소에서 건조되는 선박의 생산 공정 스마트화를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대학원 과정이다.
중소조선연구원 주관으로 창원대를 비롯해 부산대, KAIST, 목포대, 울산대, 충남대, 한국해양대, 목포해양대 등 8개 대학이 참여 중이며 창원대는 조선해양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의 교수 10명과 대학원생 14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총 29건의 산학 프로젝트 수행 결과를 발표했다.
창원대 이우용, 장성호 학생팀(지도교수 함승호)은 '가상현실을 이용한 트랜스포터 주행 교육훈련 시뮬레이터 개발'이라는 주제로 대우조선해양과 수행한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우용, 장성호 학생팀의 경우 완성도 높은 연구 성과와 대우조선해양 내 현장 적용 실적 등을 높이 평가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두 학생은 함께 과제를 수행했던 대우조선해양의 스마트야드추진부로 나란히 입사하게 됐다.
이 사업을 통해 지원받았던 다른 3명의 학생들도 모두 대형 조선소에 입사하는 쾌거를 이뤘다.
함승호 창원대 스마트야드 전문인력양성사업단장은 "이번 스마트야드 전문인력양성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를 경험하고 채용까지 이어져 산학협력의 진정한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남은 기간에도 매년 6-7명의 우수 인력을 배출해 조선해양산업의 재도약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원대 김미정 교수, 산학연협력 유공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식품영양학과 김미정 교수가 중소기업 산학연협력 R&D 등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기술혁신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학연협력 유공자’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미정 교수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으로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R&D)과제를 ㈜이음새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결과 개발된 시제품은 최근 KFN International Symposium and Annual Meeting의 제품개발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고, 그 연구결과는 SCIE 저널에 투고했다.
최근 산학연 플랫폼 협력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센소아이와 함께 식품산업 스마트 팩토리 적용을 위한 소비자 트렌드 기반 딥러닝 모듈 구축 등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18년부터 다수의 산학협력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중소기업 발전과 애로기술 해결에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지역특화산업육성(R&D),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 등을 통해 다수의 경남지역 식품기업과 공동 연구를 진행했고, 농림축산식품부, 경남테크노파크, 경상남도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산학협력 기술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