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에 따르면 A호는 같은날 오전 6시26분경 출항해 오후 12시58분경 거제 거가대교 인근 해상에서 잠수기 조업 중 선장 B씨가 해상으로 추락하는 것을 목격한 A호의 선원이 마산VTS(해상교통관제센터)를 경유해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구조대, 연안구조정을 급파했으며 관계기관 해군 3척 및 소방, 민간구조선 3척의 협조를 받아 수색을 펼치고 있다.
창원해경은 주변 선박 상대로 충돌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색과 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사고현장 수심은 약 18m이며 남서풍 6-8m/s, 파고 0.5M 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