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경남본부-LG전자, 대중소기업 지속가능 상생발전 협약 체결 [경남소식]

산단공 경남본부-LG전자, 대중소기업 지속가능 상생발전 협약 체결 [경남소식]

기사승인 2023-03-24 16:11:45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박병규)는 24일 대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해 LG전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단공 경남본부는 창원국가산단의 선도기업과 지원기관 간의 상호협력을 통해 산업단지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의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중소기업의 제조 생산성 향상과 공급망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양 기관은 중소기업 대상의 교육과 멘토링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산업단지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ESG 분야의 협업을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현재 산업부에서 공모중인 ESG형 산단 공동혁신 지원사업을 포함한 각종 정부사업 참여를 위해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산단공 박병규 경남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창원산단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LG전자와 함께 산단공의 역할을 최대한 발휘하여 지역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모바일 전용 주택담보대출 출시 


BNK경남은행은 'BNK모바일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하고 2000억원 한도로 우대금리(감면금리)를 최대 1.62%p까지 제공하는 특판을 진행한다.

BNK모바일주택담보대출은 주택을 구입하거나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BNK경남은행 모바일앱(App)을 통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금리와 한도를 확인하고 대출실행까지 할 수 있는 모바일전용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BNK경남은행은 BNK모바일주택담보대출 출시 기념으로 BNK경남은행 입출금 통장을 보유하고 정부24 및 국세청에 공동인증서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금리를 0.2%p 추가로 감면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출 대상은 본인(배우자와 공동소유 포함)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는 근로소득자 또는 개인사업자며 한도는 건별 최대 10억원까지다.

대상 주택은 'KB부동산' 시세가 제공되는 아파트로 현재는 경남ㆍ울산ㆍ부산에 소재하는 아파트만 해당되며 하반기에는 전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상환 방식은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원리금균등분할상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최소 5년부터 최대 40년 이내다.(5년 단위로 선택)

타행 대비 정확한 한도와 금리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BNK모바일주택담보대출은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대출금을 실행하고 원리금 납입일을 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신청 방법은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 상품몰 대출 메뉴에서 BNK모바일주택담보대출을 선택해 들어간 뒤 절차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BNK모바일주택담보대출 출시 및 특별 판매를 기념해 오는 4월부터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BNK모바일주택담보대출에서 사전한도를 조회한 선착순 고객 500명에게 약 2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쿠폰을 지급한다.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 및 본부장 공모


창원문화재단이 재단 업무를 총괄할 대표이사와 3·15아트센터 문화예술 기획사업, 시설대관 및 운영전반에 대한 사무를 관장할 본부장의 공개모집 채용을 공고하고 4월3일부터 7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채용 분야와 인원은 △대표이사 1명 △3·15아트센터본부장 1명이며 재단은 이번 채용에 직무와 관련된 전문성과 경력을 두루 갖춘 전문가를 채용할 계획이다.


재단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임용후보자를 발표하고 5월 중에 임용할 예정이며 대표이사는 최종 임용 전 조례에 따라 창원특례시의회 인사검증을 실시하게 된다.

대표이사는 임원으로 공무원 3급 상당, 계약직 가급의 직원인 3·15아트센터본부장은 전문임기제공무원 4급 상당의 연봉과 함께 별도의 수당이 지급되며 임기는 2년,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접수는 방문 및 우편(등기)로만 가능하며 분야별 자격요건, 전형일정, 시험방법 등 채용절차에 대한 세부사항은 창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신대, 대만 가남약리대학과 교환유학 재개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가 대만 가남약리대학과 2016년 2학기부터 실시한 교환유학을 3년만에 재개했다.

현재 △가남약리대학 화장품응용과 4학년(장수위, 소자존, 장병원, 임유한)학생 4명이 2023년 1학기 동안 창신대학교 미용예술학과 재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진행 중이며 △창신대학교 미용예술학과 3학년(김은진, 강수지, 장서연)학생 3명이 대만 가남약리대학로 출국해 교환유학을 진행하고 있다.


대만 가남약리대학에서는 교환유학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능력 테스트를 통해 학생을 선발할 만큼 학생들의 K-뷰티 및 교육과정 교류에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박선이 창신대 미용예술학과장은 "창신대 미용예술학과는 대만, 일본 등 미용관련 외국 대학과 상호협약을 통해 적극적인 학생 교류와 재학생들의 국제적인 역량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상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교육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24일 경남농협 대회의실에서 경남관내 농·축협 상임이사 및 신용상무 등 14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교육'을 실시했다.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 교육은 지난해 주요 성과 분석과 함께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한 사업추진 방향을 공유해 농축협의 건전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함께하는 100년 농협, 함께하는 100년 상호금융'이라는 주제로 중앙회 문상철 상무의 특강을 시작으로 디지털금융, 여수신 등 주요 사업부문에 대한 중점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올 한해 건전경영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특히 이날 교육에 앞서 전 임직원이 협동조합 이념을 바탕으로 금융소외계층을 포용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선포식'을 개최해 상호금융 소비자보호 실천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렸다.


김주양 본부장은 "최근 대내외 금융환경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상호금융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신용사업의 질적 성장을 통해 농협의 근간인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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