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가 사랑의 희망열차 전문이동봉사를 통해 송천동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점심과 문화공연을 함께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송천1동(동장 최두형)은 21일 송천동 양정교회에서 지역 노인 350여명을 대상으로 ‘제517회 사랑의 희망열차 전문이동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송천1동 사랑의 울타리 봉사단고하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등 단체가 함께 준비했고, 전북위너스MC협회(회장 이정표)의 사회로 지역가수와 전주시생활체조지도자회, 색소폰 연주자 등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흥겨운 문화공연을 펼쳐보였다.
또한 건강 돌봄을 위해 전문봉사자들인 △온새미로봉사단(발마사지) △로사헤어미용봉사단(이·미용) △나눔서금요법봉사단(서금요법) △귀반사건강봉사단(이혈) △엄지건강법봉사단(경혈) 등의 전문봉사자들도 동참했다.
이날 봉사는 행복한밥상 푸드봉사단(회장 안영순)에서 준비한 맛있는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것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최이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챙겨드리기 위해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더운 날씨에도 함께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과 함께 시민 모두 행복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봉사자들과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