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를 위해 지난 3개월간 10억 원을 들여 서부화장실 시설개선공사를 진행했다.
코레일은 서부화장실 벽면, 바닥, 조명, 변기 등 전체를 정비하고, 특히 짐을 휴대한 이용객이 많은 특성을 반영해 칸막이 내부공간을 확장하고 대기공간을 넓혔다.
코레일은 앞으로 통일성 있는 재료와 색채를 사용해 철도역 화장실 현대화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서병섭 코레일 서울역장은 “철도이용객의 요구를 섬세하게 반영한 역사 환경 조성으로 언제나 다시 찾고 싶은 서울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