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천안 김이태안과의원의 김이태 원장이 1억원의 성금 약정과 함께 충남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천안시청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김이태 원장, 성우종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 아너 소사이어티 인증패 전달식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이태 원장은 나눔 진료 시간을 설정하여 매일 오후 6시 이후 발생하는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액 기부하는 등 평소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었으며, 지난 12월 천안 지역의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1억 원의 기부 약정과 함께 충남 126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 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전달한 성금을 통해 나눔의 온기가 지역사회로 퍼져나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에 성우종 회장은“원장님의 소중한 나눔의 뜻이 천안 지역의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는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 원 이상 또는 1년에 2,000만 원씩 5년간 기부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