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한 미사일 발사에 강경 "안보리 결의 위반""
미국은 3일(현지시간) 북한이 사거리 500㎞ 이상의 스커드-C 미사일로 추정되는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데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했다”고 비판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전화 기자회견 형식의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우리는 북한이 도발적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북한이 사거리 300㎞ 이상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4발을 발사한 직후 미국이 강경대응을 자제하던 기조와 달라진 모습이다. 사키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의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도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