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개’ ‘정신병자’ 北 국방위, 朴 대통령 또다시 원색 비난
북한 국방위원회가 2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또다시 원색적인 표현을 사용하며 거칠게 비난했다. 조선중앙방송은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이 이날 기자와의 문답에서 박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북한 핵과 인권문제를 대북정책의 핵심으로 꼽은 것을 언급하며 “대북정책이라는 것이 실지로는 우리의 존엄높은 사회주의 제도를 압살하기 위한 동족대결정책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거리낌 없이 늘어놓은 셈”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어 “특히 박근혜는 우리 인권문제가 저들이 추구하는 통일의 주요 목표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