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주민피해 최소화 최선을" vs 홍천주민 "끝까지 싸울 것"
하중천 기자 =한국전력이 최근 홍천·횡성군이 공동 발표한 동해안~신가평 500kV HVDC 송전선로 사업 전면반대에 대한 입장을 25일 홍천 한전지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한전은 “지난 17일 제12차 입지선정위원회에서 경과대역을 확정했다”며 “다만 단서조항을 달아 홍천군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과대역을 조정할 수 있도록 여지를 남겨뒀다”고 말했다. 이어 “경과대역 인접지역 면별 1인 이상의 주민대표가 포함된 입지선정위원회 재구성 및 홍천지역 경과대역 대안검토 등을 통해 주민 피해를... [하중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