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지사 “청주-청원 통합 찬성 66%”
정우택 충북지사는 18일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 문제와 관련해 청원군의회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했다. 정 지사는 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주민의 정서와 뜻이 어느 것인지를 정확히 헤아려 현명한 판단을 해야 한다”며 “이제는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청주·청원, 나아가 충북의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정 지사는 “청원지역 주민들의 여론도 중요한 고려 요소”라며 행정안전부 요청으로 도가 지난 17일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청원주민 2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