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원짜리가 10원을 넘으니…” 동전 수백만개로 동파이프 만든 일당 적발
10원짜리가 별로 사용되지 않다보니 이런 일도 발생했다. 경찰이 10원짜리 동전을 모아 용광로에 넣은 뒤 동파이프를 만들어 판매한 일당을 적발했다. 경기도 양주경찰서는 구리 파이프 제조업자 이모씨 등을 한국은행법 위반 혐의로 조사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2012년부터 최근까지 양주의 한 공장에서 옛날 10원짜리 수백만개를 용광로에 녹여 파이프를 제조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했다. 2006년까지 제조된 10원짜리 동전은 65%의 구리와 35%의 아연으로 만들어졌다. 이들 금속의 국제 가격이 오르면서 10원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