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의 가을야구는 왜 악몽으로 끝났나
정규리그 106승을 거두며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LA 다저스의 가을이 끝났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진출은커녕 디비전시리즈(NLDS)조차 통과하지 못했다.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판3승제)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5차전에서 3-7로 패했다. 시리즈 2승3패를 기록한 다저스는 NLCS 진출 티켓을 워싱턴에게 넘겼다. 충격적인 결말이다. 다저스가 첫 관문에서 무릎을 꿇을 것이라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 월드시리...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