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에 우리 생사가 걸렸다” 이보경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
저작권위원회와 컴퓨터프로그램보호위원회를 통합한 한국저작권위원회가 23일 공식 출범한다. 이보경(52) 초대 위원장은 통합 저작권위 출범에 앞서 지난 20일 본보와 첫 인터뷰를 갖고 “저작권을 중시해야 콘텐츠강국이 될 수 있다”면서 “내년부터 초등학교에서 교과과정을 통해 저작권을 가르치도록 하는 등 저작권 교육과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저작권위 위원장을 맡았으며 4월부터 통합 작업을 주도해 왔다. 그는 “출판이나 방송 한 가지만 해도 가전산업이나 반도체산업보다 세계적으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