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 국유지 불법경작 등 위법행위 190건 적발
한강유역환경청은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해 매수한 토지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법행위 190건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40일 간 636개소(1474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5년 동안 순찰, 국민신고 등을 통해 적발된 위법행위 383건의 49.6%(190건)에 해당한다. 매수토지에 농작물을 무단으로 경작하거나 환경적 기능 증진을 위해 조성돼 있는 식생을 크게 훼손하는 등 반영구적 위법행위가 전체 적발 건수의 41.1%(78건)를 차지했다. 그 외 매수토지에 폐기물을 적치... [김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