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보수텃밭’ 강남벨트 수성할까…서초·강남 ‘유력’·송파 ‘접전’
이소연 기자 =통합당이 보수텃밭으로 불리는 이른바 ‘강남벨트’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송파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민주당) 후보에 밀리거나 접전을 펼치는 곳도 있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갑에서는 윤희숙 통합당 후보가 68.4%의 득표율을 얻어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이정근 민주당 후보는 31%의 득표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개표율은 64.7%다. 서울 서초을에서도 박성중 통합당 후보가 58.9%로 선두다. 뒤를 쫒는 박경미 민주당 후보는 39.6%로 집계됐다. 개표율은 66.7%다. 51.4% ...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