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침수사고 국산 K21 장갑차,자체 결함 의혹
육군의 차기 전투장갑차가 도하 훈련중 침수돼 사망자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2시쯤 전남 장성군 삼서면 상무대 수상조종 훈련장에서 육군 전투장갑차(K21) 1대가 저수지 바닥으로 가라앉아 부사관 1명이 숨졌다. 육군 기계화학교 관계자는 이날 “K21 수륙양용 장갑차가 도하훈련 도중 시동이 꺼지면서 5m 깊이의 물에 빠졌다”며 “탑승자 3명 중 2명은 탈출했지만 1명이 갇혀 숨졌다”고 밝혔다. 사고는 장갑차 제작업체 D사 직원 1명이 교관인 김모(23)하사와 조교 임무를 수행하던 이등병 등 현역장병 2명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