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사이판 트래블 버블 시행 후 관광객 첫 ‘확진 의심자’ 발생
한국과 최초로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협정을 맺은 사이판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자가 발생했다. 12일 사이판 코로나19 태스크포스팀과 현지 격리숙소인 K호텔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입국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11일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코로나 확진이 의심돼 동반자와 함께 정밀검사를 위해 지정 시설로 이동됐다. 사이판 방역당국은 전날 오전 7시 10분부터 6일 입국한 한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2번째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 뒤 1명이 코로나 확진 의심자로 분류되면서 오후 10시 30분...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