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국감] 병원 이동 많은 응급실 환자, 사망률 3배 높아
응급실을 찾는 환자 중 병원 이동이 있는 ‘전원환자’가 비전환 환자보다 사망률이 3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유재중 의원(새누리당)은 8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를 통해 전원환자가 비전환 환자보다 사망률이 3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응급실을 찾은 환자 중 17.6%가 전원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원환자의 절반은 자발적 의사가 아닌 병원 측 요청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전원된 것으로 밝혀져 문제가 되고 있다. 전원사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