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달라진 윤미향 기류…“명확하게 소명하고 책임져라”
서유리 인턴 기자 = 회계 부정 등의 의혹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에 대한 민주당의 대응 기조에 변화 기류가 일고 있다.앞서 민주당은 윤 당선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사실확인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윤 당선인에 대해서는 “본인이 알아서 소명할 일”이라며 관여하지 않겠다는 의견을 내비쳤으며, 이 가운데 일부 의원들은 비판을 가하는 야권 세력을 향해 ‘친일 세력의 공세’라고 주장하며 옹호하기도 했다.그러나 25일 이용수 할머니의 2차 기자회견으로 여론이 크게 악화하자 당사자의 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