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세 송해 “전국노래자랑 떠날 때 됐다”
방송인 송해가 34년간 진행을 맡아왔던 KBS1 ‘전국노래자랑’과 이별을 준비 중이다. 17일 KBS 관계자는 쿠키뉴스에 “송해가 최근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에 (방송을) 그만둘 때가 된 것 같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제작진은 송해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확정된 바가 없다”고 부연했다. 송해는 현재 서울 풍납동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지병이 아닌 노환에 의한 입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ldq...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