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유엔 사막방지협약 총회 유치
경남도가 2011년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총회를 유치했다. 경남도는 2일 오후(현지 시각)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UNCCD 제9차 총회에서 차기 총회 개최지로 경남도가 결정됐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아권에서 총회 개최국은 한국이 처음이다. 럭 나까자 UNCCD 사무총장은 “한국은 황폐한 산림을 70%까지 녹화한 믿기 어려운 정도의 성공사례를 보유한 곳”이라며 “경남도가 UNCCD로서도 의미 있는 10차 총회를 통해 사막화 방지를 위해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호 지사는 총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