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금 매수로 버티는 증시...한계점 초읽기
연기금이 연일 지수가 무너지는 증시에서 매수세를 이어가며 지원자로 나섰다. 그러나 국내 증시를 둘러싼 악재가 해결되지 않으면 기관 투자자들의 지원도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민연금과 우정사업본부 등 연기금은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36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 6일에는 하루에 4326억원을 순매수했다. 연기금이 지난 6일까지 3거래일간 사들인 금액 규모는 1조4159억원에 달한다.연기금의 매수세는 외국인이 매도를 이어가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외국인은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989... [지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