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 “참사 현장에선 안 나던 눈물, 기자회견장에선 왜?”
‘이태원 압사 참사’가 발생한 지 3일 후에 나온 정부 측 관계자의 공식적인 사과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뒤늦은 사과에 진정성을 의심했으며, 녹취록이 공개된 만큼 원인 규명을 공식적으로 제안도 예고했다. 장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은 2일 아침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전화 인터뷰에서 전날 공개된 경찰 녹취록과 정부 측의 사과와 관련해 “이상민 장관과 오세훈 시장이 사과하는 데 3일이나 걸렸다. 현장에 가도 안 나던 눈물이 녹취록이 공개되니 급작스럽게 준비한 기자회견장에서야 눈물이 왜...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