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연준 '매파' 목소리에 휘청…일제히 하락
임지혜 기자 =미국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 인상 신호에 일제히 하락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6.66포인트(0.77%) 내린 3만4033.67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2.89포인트(0.54%) 하락한 4223.70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3.17포인트(0.24%) 밀린 1만4039.6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연준의 발표는 주가 약세의 배경으로 꼽힌다. 이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0~0.25%) 수준으로 동결하고,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계속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