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전 준비하는 이스라엘…전시 비상통합내각 구성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 이후 지상군 공격에 앞서 가자지구 포위를 강화하고 있는 이스라엘이 전시 비상통합내각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11일 로이터·NBC·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에 대한 보복전을 위해 제2야당 국가통합당의 수장 베니 간츠 전 국방부 장관과 전시 비상통합내각을 구성하기로 했다. 비상통합내각은 네타냐후 총리와 간츠, 국방장관 요아프 갈란트 등 3명으로 구성된다. 갈란트 국방장관은 “하마스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