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상관없이 약 처방하고 대리시술도… 한의원 4곳 적발
자동차보험 진료비를 허위 청구하고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한의원 4곳이 적발됐다. 환자를 보기도 전에 약을 만들어놓고 처방한 곳도 있었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보건소,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의료기관 4곳에 대해 현장검사를 실시한 결과 불법의심 사례를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당국이 이번에 적발한 의료기관 불법의심 사례는 △한방 첩약 일괄 사전제조 △사무장 병원 운영의심 △무면허 의료행위 등으로 다양했다. A한의원의 경우 교통사고환자의 증상에 상관없이 미리 대량(900포 이상)... [신승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