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출연연 2030 자발적 청년 퇴직자 788명”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에서 자발적으로 퇴직하는 2030 청년 연구원의 비율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가기술연구회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지난 6월까지 명예퇴직, 당연퇴직 등을 제외한 출연연의 자발적 퇴직자는 총 1253명으로 이중 30대 이하는 62.9%인 788명에 달했다. 30대 이하 청년 연구원의 퇴직 비율은 2020년 61.9%에서 지난 2021년 64.2%, 지난 2022년 64.4%, 지난해 67.9%...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