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재보선 경남서 국민의힘 압승…민주당 참패
강종효 기자 = 7일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 경남에서는 국민의힘이 기초지자체장 1석과 광역의원 2석, 기초의원 1석을 차지하고, 무소속이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각각 1석을 얻었다. 기초의원 1곳을 제외하고 5곳에 후보를 냈던 더불어민주당은 전통적인 보수 강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참패했다. 의령군수 재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오태완 후보가 7735표(44.33%)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김충규 후보를 2393표차로 치열할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예상과는 달리 큰 표차로 당선됐다. 광역의원인 의령군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손태영 후보...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