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건설노조 집회에 심기불편한 안산시민
민주노총 건설노조의 집회활동이 일반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건설노조 소속 노조원 약 10명은 16일 오전 8시30분쯤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의 소공연장 건립공사장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노조원들은 "불법하도급 박살내고 고용안정 쟁취하자!"라는 현수막 들고서 스피커를 통해 엄청난 소음을 일으키며 시위했다.때마침 출근하는 일부 시민과 등교하는 학생들은 노조원들을 힐끗힐끗 쳐다보고 눈살을 찌푸리거나 귀를 막고 지나갔다. 노조원은 차를 도로상에 무단 주차해 출근하는 차량의 소통을 방해했다.... [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