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세종사이버대학교 패션비즈니스학과에서는 교과과목을 수시로 리뷰를 하고, 학생들에게 크게 도움이 될 만한 수업은 없는지 고민하고 있다. 패션비즈니스학과는 수업 하나하나의 질적인 부분을 강화하고, 수업 내용에도 꼭 필요한 지식으로만 채우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패션비즈니스학과는 “학생들의 직무 능력을 향상하고 패션산업에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무수업과 실무 전문가들의 특강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노출될 수밖에 없는 AI, 패션 관련 테크놀러지 관련 수업도 제공하고자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패션비즈니스학과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가을 학기에는 ‘컬러 마케팅’이라는 수업을 개설했다.
컬러는 패션디자인, 패션상품 기획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닌, 소비자의 이미지 형성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는 요소이기 때문에 매장 디자인, 제품 디자인, 로고/심볼 디자인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김지은 교수는 “디자인은 더 이상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것”이라며 “컬러마케팅에 대한 학습은 비즈니스를 하는 분이라면 꼭 필요한 교과과정으로 판단되어 개설했다. 브랜딩은 요즈음은 어떤 비즈니스를 하든 누구나 꼭 하고 싶어 하는 업무영역이다.
컬러마케팅은 내 비즈니스에 나만의 색을 입혀, 내가 원하는 이미지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알아두어야 하는 분야”라고 강조했다.
컬러마케팅 수업을 진행한 안영선 교수는 컬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안영선 교수뿐만 아니라, 국내외 유명회사 아트디렉터 신동환 대표(SPS International 대표이사)와 이윤정 이사(사마티, 패션ai 인공지능회사)가 실무적이며 수준 높은 컬러마케팅의 전문영역을 강의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패션비즈니스학과는 컬러활용 역량을 중점적으로 교과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는 컬러활용 역량은 어떤 분야에서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는 전문지식이 될 뿐만 아니라, 1인 창업 시 자신의 브랜드의 아이덴터티와 컨셉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데 있어 매우 유용한 지식이라고 김 교수는 설명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패션비즈니스학과는 최근 패션산업이 요구하는 인재양성 니즈를 반영한 4가지 전공프로그램을 교육하며 스마트패션비즈니스, 샵마스터패션비즈니스, 패션디자인&상품기획, 퍼스널이미지메이킹 등 다채로운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패션비즈니스학과는 컬러리스트, VMD, 디지털마케팅,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주제의 워크숍과 자격증 대비반, 동아리 모임을 통해 패션산업 실무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패션비즈니스학과는 12월 1일부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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