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IT업계 관계자는 “기업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격한 디지털 전환을 경험하고 있다”며 “메타버스 플랫폼 속에서 분산신원인증(DID) 기반 디지털 신분증, 원격근무 솔루션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된 차세대 보안·인증 기술들이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공공기관들도 정보보호를 더욱 강화해 양질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한국IT직업전문학교 정보보호학과는 수능을 앞두고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정보보호학과는 세분화된 전공과정을 운영하며 보안관제센터와 디지털포렌식센터로 나눠진 전용 실습실을 갖추고 있으며 수업시간에 직접 장비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며 “실기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으며, 개별 및 팀 작업까지 다양한 작업을 통한 완성도 높은 포트폴리오 구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새로운 메타버스 기반 실습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전문 정보보안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 측에서는 정보보안 인재를 양성함과 동시에 단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탈피하고 개인, 팀 단위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정보보안 종사자들과 동일한 장비로 실습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해킹학과, 사이버수사학과 등 전공을 세분화해 실무를 교육하고 있다. 현재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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