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남부 폐광지역을 대표하는 태백과 정선에는 각종 현안에 대해 지역주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대정부 투쟁 등을 하는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이하 현대위)와 정선고한사북남면신동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공추위)가 있다.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정선 공추위원장 3명이 정선군과 강원도 추천으로 강원랜드 비상임이사에 선임됐으나 현대위에선 아직까지 단 한명도 비상임이사에 선임되지 못했다.
현재까지 태백시 추천으로는 현대위와 크게 관련이 없는 사람이 선임되고 있어 태백시와 현대위의 가교 역할이 미미한 실정이다.
현대위 관계자 A씨는 "정선 공추위는 군과 유기적으로 협조하고 현안에 대처하는 것으로 안다. 그러나 현대위는 지역주민과 단체를 대표하고 있지만 정작 강원랜드 비상임이사에는 큰 지분이 없어 시 집행부와 거리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폐광지역과 강원랜드의 현안에 대해 시와 현대위가 유기적으로 움직여 좀 더 적극적인 투쟁을 할 수 있도록 현대위의 비상임이사 선임 문제를 논의해야 할 시점이다. 현 태백시장이 그동안의 관례를 벗어나 현대위를 배려해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원랜드 비상임이사 선임절차는 시군별 추천을 거쳐 임원추천위원회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의결, 주총의결, 기획재정부장관 임명 순으로 진행된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