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에 따르면 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삼척시 나눔콜택시’의 무료 운영을 시작한다.
지원대상은 보행상 장애인,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로 기존 나눔콜택시 이용기준과 동일하고, 삼척시 관내 거주자면 무료로 하루 2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6월까지 나눔콜택시를 신규 1대 추가하고, 기존 노후차량 2대를 교체하였으며, 2025년에는 신규 3대를 추가해 총 15대를 운영함으로써 교통약자의 이동환경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규모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장애인 교통복지 확충을 위한 공약사항 이행을 시민들게 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하여 교통약자들이 살기좋은 삼척시를 만들어 가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