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오딘’ 이용자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지원

카카오게임즈, ‘오딘’ 이용자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지원

오딘 3주년 기념 이모티콘 판매금에 회사 기부금 더해
사랑의열매측에 1500만원 성금 전달

기사승인 2024-10-21 17:28:10
카카오게임즈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 이용자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 1500만원을 사랑의열매측에 전달했고 21일 밝혔다.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이용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자사 게임 이용자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을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 이용자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 1500만원을 사랑의열매측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오딘 3주년 기부 이벤트’로 마련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26일부터 약 한 달 간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여기에 3주년 기념 카카오톡 이모티콘 판매수익금에 회사 기부금도 더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오딘 이용자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기부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국가보훈에 헌신한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지난 2022년과 2023년 한국해비타트 주관으로 광복절에 개최되는 ‘815런’에 후원사로 참여, 독립유공자 후손의 보금자리 사업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유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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