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 차관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에밀 마이클 미 전쟁부 연구공학 차관과 라이언 징키·팻 해리건 미국 하원의원을 각각 만나 한미 국방·방산 협력 강화와 한미동맹 발전 방안을 협의했다.
이 차관은 먼저 마이클 차관과의 면담에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첨단강군 건설을 위한 우리 국방부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AI와 드론 등 첨단기술을 포함한 방산 분야에서 양국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측은 AI·드론 등 첨단기술 개발을 논의할 국장급 국방과학기술 협의체를 신설하고, 한미 드론 공통 표준·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또한 첨단기술이 적용된 무기체계의 시험평가 분야 정보공유를 확대하는 등 국방과학기술 분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공급망 안정화를 포함한 안보·산업 전반에서 상호호혜적 협력을 가속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이 차관은 라이언 징키, 팻 해리건 하원의원과의 면담에서 한미동맹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미 의회에 감사를 전하고, 한미동맹이 미래지향적이고 상호호혜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초당적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조선 및 MRO(유지·보수·정비) 협력 확대를 위한 법적 제약 완화와 핵추진잠수함용 저농축우라늄 확보에 대해 미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의 전작권 전환 추진 경과와 의의를 설명하고, 전작권 전환에 대한 미 의회의 지지도 요청했다.
국방부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조선·MRO를 비롯한 방산 협력은 물론 AI·드론 등 미래 국방기술 분야까지 한미 협력의 폭을 넓혀 나가고, 양국 간 안보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