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4일 (5)
천안 제이비소극장서 창작연극 ‘내가 멜론을…’

천안 제이비소극장서 창작연극 ‘내가 멜론을…’

7~9일 4회…천안문화재단 후원
고부간 따뜻한 가족이야기 담아

승인 2026-08-01 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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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연극 ‘내가 멜론을 얼마나 좋아하는데 – 살고지고’ 공연 장면.
창작연극 ‘내가 멜론을 얼마나 좋아하는데 – 살고지고’ 공연 장면.
천안 제이비 소극장에서 7~9일 사흘간 창작연극 ‘내가 멜론을 얼마나 좋아하는데 – 살고지고’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2026년 천안문화재단 문화예술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이뤄졌다.

이 작품은 오랜 시간 함께 살아왔지만 서로의 마음을 제대로 전하지 못한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이라는 가장 가까운 관계 속에서 쌓여온 오해와 상처, 그리고 늦게나마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담아냈다.

두 사람은 제사를 준비하는 하루 동안 나누는 대화 속에서 서로의 상처와 삶을 마주하게 된다. 미움으로 보였던 감정의 이면에는 말하지 못했던 사연과 서로를 향한 애틋함이 있었음을 담담하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낸다.

이 작품은 일상 속 익숙한 공간과 평범한 가족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지만, 세대 간의 갈등과 이해, 부모와 자식,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미처 표현하지 못했던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완성했다.

공연은 천안문화재단 후원과 문화예술협동조합 ‘두고’ 협력으로 진행된다. 전석 1만5000원으로 플레이티켓에서 예매. 공연은 7일 오후 7시, 8일 오후 3시·7시, 9일 오후 3시 등 총 4회 진행된다.

창작연극 ‘내가 멜론을 얼마나 좋아하는데 – 살고지고’ 홍보포스터.
창작연극 ‘내가 멜론을 얼마나 좋아하는데 – 살고지고’ 홍보포스터.
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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