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2시부터 통영시 비진도 서단에서 거제시 해역까지 고수온 주의보가 확대됐다.

이번 특보 확대는 지난주 경남 해역에 영향을 미치던 냉수대가 소멸하면서 통영·거제 해역의 수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경남도는 지난 7일 긴급 영상회의를 열어 양식어가에 사료 공급 중단과 고수온 대응장비 가동을 당부한 데 이어 양식어류 긴급방류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달 24일 고수온 대응장비 지원을 위한 국비 3억30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올해 확보한 국비는 총 22억원으로 산소발생기와 액화산소 등을 양식어가에 지원하고 있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냉수대 소멸 후 발생할 고수온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양식어장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어업인들도 사료 절식과 고수온 대응장비 가동 등 양식장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