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7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55억원보다 5.4% 감소했다. 세전손익은 894억원으로 전년 동기 1021억원 대비 12.5% 줄었다.
보험손익 감소가 전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상반기 보험손익은 3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36억원에서 크게 줄었다. 반면 투자손익은 858억원으로 전년 동기 185억원보다 363.8% 증가하며 보험손익 감소를 일부 만회했다. 투자손익에는 영업외손익과 연결효과가 포함됐다.
2분기만 떼서 보면 더 아쉬운 성적표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6% 감소했다. 매출액은 3조7793억원으로 133.6%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37억원으로 63.6% 줄었다.
영업 지표는 성장세를 보였다. 신계약 판매 실적을 보여주는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상반기 기준 39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했다. 이 가운데 보장성 APE는 2130억원으로 50.8%, 변액투자형 APE는 1793억원으로 15.6% 각각 늘었다.
신계약 CSM도 30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4% 증가했다. 보장성 CSM은 2795억원으로 28.9% 늘었으며, 건강상해 CSM은 2594억원으로 30.6% 증가했다. 회사는 건강상해 상품을 중심으로 보장성 상품 판매를 활성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말 보유 CSM은 2조3311억원으로 지난해 말 2조584억원보다 13.2% 증가했다.
변액보험과 퇴직연금 등 수수료 사업도 성장했다. 상반기 말 변액보험 적립금은 16조278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5% 증가했고, 변액보험 수수료 수입은 303억원으로 23.5% 늘었다. 퇴직연금 적립금과 수수료 수입을 합한 전체 수수료 사업 실적은 2조22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조7809억원보다 증가했다.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K-ICS·킥스) 비율은 6월 말 기준 155.3%로 지난해 말 176.7%와 비교하면 21.4%포인트 낮아졌다.
김미현 기자 mhyunk@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