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감] 야간근무 경찰관, 2명 중 1명은 ‘아프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용호 의원(국민의당, 남원·임실·순창)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도 40세 이상 야간근무 경찰관 총 19,7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수건강진단에서 8,590명(43.6%)만이 ‘건강 이상 없음’ 판정을 받았고, 4,401명(22.3%)이 ‘질병 유소견자’, 6,721명(34.1%)이 질병이 의심되는 ‘요관찰자’ 판정을 받았다.특수건강진단이란 '산업안전보건법'과 '경찰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에 따라 2015년도부터 실시된 건강 검진으로, 2016년도는 불면증,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우울증 등 정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