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나눔의 역사 간직한 ‘영천 명예의 전당’ 새 단장
장학기금 기탁자를 기리기 위한 영천시의 ‘명예의 전당’이 10억원 이상의 거액 기탁자를 위한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 재단법인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는 지난 2014년 영천시립도서관 1층 현관에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오래동안 기리며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 2002년 장학회 설립 당시부터 2014년 12월말까지 총 기탁자 1220명이 등재됐던 명예의 전당은 기존 등재자의 기탁액 변동을 반영해 자석형태의 탈부착식으로 제작됐다. 최근 2015년부터 2016년 4월말까지 발생된 신규 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