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총선용 돈풀기’ 막는다
“지난 정부의 방만한 재정 운영으로 국가 채무가 400조원 증가했고, 지난해 최초로 1000조원을 돌파했다. 우리 정부는 전 정부가 푹 빠졌던 ‘재정 만능주의’를 단호히 배격하고 건전재정 기조로 확실히 전환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임 문재인 정부의 방만 재정, 선거 매표 예산 탓에 국가채무가 급증했다고 지적하며, ‘건전재정 기조’ 유지 방침을 밝혔다. 핵심 분야 사업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해 사회적 약자 지원과 미래를 위한 투자에 집중하겠다는 취지다. 윤 대통령은 29일 내년도 예산안 의결을 위... [최은희 · 조진수]